현재 백인 경찰이 흑인 청년을 과잉진압으로 살인한 사건을 계기로, 흑인들의 시위와 시위를 위시한 강도들의 폭동이 미국 전 지역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폭동과 약탈의 종식하기 위해 군대 등 연방지원을 총동원하겠다"라고 선언한 뒤,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 월리엄 바 법무장관을 대동한 채 백악관 북쪽 라파예트 공원을 지나, 세인트 존 성공회 교회를 방문하였고, 이와 같이한 성경책 인증 샷과 함께한 행사로, 미국 사회에 다시금 비판이 거세게 나타났습니다.

 

이것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하벙커 피난 사건에 대한 일종의 과시를 통한, 건재를 이야기하고 싶어서였다고 보입니다.

 

www.youtube.com/watch?v=AlMVwQKxpJE

 

이런 사건 후, 에스퍼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민간 시위대 진압을 위한 현역 병력의 투입은 최후의 수단"이라며 "내란 법 발동을 지지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폭동 진압을 위해 군대 등 연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는 방침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습니다.

 

 

 

 

따라서, 트럼프 백악관 행정부는 일시적으로나마 내부적 혼돈의 상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에스퍼 장관에 대한 신뢰를 잃는 다면, 여러분이 모두 가장 먼저 알게 될 것"이라는 암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4일, 정윤섭 기자)에 따르면, 시위 9일째 되는 3일(현지시각)에 흑인 시위는 폭력 진정세와 함께 어메이징 그레이스 합창을 하며 대부분의 시위들이 평화롭게 진행하였다고 외신기사를 인용하여 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