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시작한 미중 전쟁은 2020년 1월에 합의를 보며, 진정세를 보였는데요.
2020년 초 코로나 바이러스와 2020년 5월 홍콩보안법 강행 등으로 다시 재점화되는 추세입니다.
2차 미중전쟁의 서막은 미국에서부터인데요.
중국의 홍콩보안법 강행으로 홍콩이 받던 특별지위 혜택을 제외시키는 등 무역제재 및 홍콩 내의 타국 기업들에 대한 탈출을 권고하는 등에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중국 정부가 대두와 돼지고기 등 미국산 농산물 수입의 일부 중단을 지시했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상당량 취소했으며, 미국산 옥수수와 면화의 대량 반입 역시 이미 보류했다고 합니다. 다만 국유기업과 달리, 민간기업에는 이런 지침을 내리지 않았다고 피력했다고 하네요.
미중 양국은 지난 1월 중국이 농산물을 포함한 미국 제품을 대규모로 더 사고 미국은 당초 계획했던 대중 추가 관세 부과를 철회하는 한편 기존 관세 가운데 일부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낮추는 것을 골자로 1차 미중 전쟁의 1단계 무역 합의를 체결했었는데요.
여기서 중국이 약속한 것은 2017년 대비 향후 2년 동안 서비스 379억 달러, 공산품 777억 달러, 농산물 320억 달러, 에너지 524억 달러 등 4개 부문에서 2000억 달러(약 245조 원) 상당의 미국산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서 전하길, 중국이 올해만 365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농산물을 사들여야 한다고 하였는데, 지난 1분기 34억 달러에 그쳐서 예년보다도 크게 줄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역합의 목표액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다시 제재 관세를 발동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2차 무역전쟁은 거의 진행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그러면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와 한국은 어떤 영향이 있을지가 중요하겠죠?
미중 전쟁의 규모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모든 리스크 관리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하고 예상합니다.
일단 미중 전쟁은 5개의 전장으로 나누어지는데요. 무역, 환율, 금융, 석유, 전쟁 이죠.
현재 무역과 환율, 금융 등으로 전장이 넓어졌죠.
www.youtube.com/watch?v=IAsTVIe43iI
전쟁까지는 가지 않겠고, 석유는 이란과 중국의 송유관 연결을 미국이 가만히 두고 보지 않을 겁니다.
무역, 환율, 금융 3가지는 현재 홍콩에 모두 엮여있는 사항이었고, 올해 초까지 있었던 1차 미중 전쟁에서 금융을 뺀 2가지를 진행하고 있었죠.
최종 미국의 목표는 모든 전장을 이용하여, 국제적인 고립을 통한 중국 경제를 박살 내는 것이죠.
경제가 박살 이난 중국은 내부에서 분열로 시작하여, 멸망의 수순을 밟는 것이죠. 소련같이 말입니다.
www.youtube.com/watch?v=U9oyNMtaPlU
다들 예상을 하지만, 사실 강도가 어느 정도로 진행될 지는 예측 불가죠. 다만 미국 또한 많은 피해를 받을 것이 자명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제재를 통한, 적당히 패권을 차지 못 할 정도로 박살 내는 정도, 즉 일본과 같이 더 이상 발전을 못 할 정도로 밟아는 주겠죠.
한국은 중국이 주요 수출국이라는 것과 위안화와 원화가 연결이 되어 있어 크게 영향을 받을 것입니다.
또한, 앞으로 미국 기술에 대한 사용을 미국에서 검열하는 등 중국과의 무역이 힘겨울 것이고, 최종 중국과의 무역을 차단하게 될 수 도 있겠죠? 최악이지만 위안화를 사용한 국제거래를 막아버리면, 끝장나겠죠..... 한국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중국과 거래하는 모든 나라가 영향을 받겠죠, 그중 한국은 더욱이.....
www.youtube.com/watch?v=DH-NVWuztB4
한국은 여기서 어떻게 해야 하는 가가 중요하겠죠?
당연히 최종은 미국 편을 들어야 하는 것이 수순이죠, 또 당연한 말이지만 이길자에게 붙는 것과 결국 나중에는 이념전쟁으로 나누어질 것인데, 자유민주주의 수호 국가인 대한민국이 중국 쪽에 붙는 것은 말이 안 되겠죠.
핵심은 빠른 시일 내에 무역 다변화와 위안화 영향에 벗어나야 하겠죠.
한국이 중국의 영향에서 벋어 나기 제일 좋은 방법은 최근 나오는 말인 리쇼어링이지만, 꼭 국내만이 아닌 다른 나라로 이동도 괜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중국과 관련된 자산들은 줄여나가야겠죠
정책적으로 우리나라가 취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다자주의가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즉 코로나 사태로 인해 한국은 국제적인 신용도가 높아졌고, 따라서 미국과 중국이 같은 편들어달라고 조르는 것이죠.
이 말은 다른 말로 모든 나라들이 한국을 신뢰한다는 반증일 수 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을 이용하여 지구의 대부분의 국가와 친하게 진한다면, 즉 우리의 교역 대부분이 주요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에게만 편중되어있는 것이 문제인데, 이것을 좀 더 넓은 시각으로 많은 국가와의 교역으로 분산하며, 중국에게 받는 스트레스를 최소화시키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www.youtube.com/watch?v=LjoS-mClr8M
가깝고 싼 인건비를 자랑하는 중국, 하지만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에 베트남을 갔죠? 그런데 베트남조차도 사실 공산국 가라 최근 코로나 사태가 일어나면서 그들의 속내를 알게 되었죠.
저만의 생각이지만, 꼭 가까울 필요가 있을까요???? 저는 사실 요즘 아시아보다 아프리카는 어떨까 하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인도네시아나 미얀마, 인도 등 생산거점도 좋지만, 좀 더 다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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